2월 2일 오전, 마천제일경로당과 장수경로당에 방문했습니다.
어르신분들께서는 냉난방비와 관련해 어려움이 많다며 힘들어하셨습니다.
1년에 72만원가량의 지원금이 나오는데, 그 72만원으로는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아 터무니 없이 적은 지원금이라고 하셨습니다. 국회가 2012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경로당에 냉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는 지방 이양 사업이라는 이유로 매년 예산을 삭감하고 있습니다.
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회원국 중에서 노인자살률(인구 10만명당 29.1%)과 노인 빈곤율(45.1%)이 1위로 압도적으로 높습니다.
올해 예결위에서 저희 당이 예산확보를 했습니다만, 다음 예산에는 꼭 예산 편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.